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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놀이
#67. 세종 오소리파이클럽(하이엔드 수제파이샵) 본문
[프리뷰]
방문일 2023.12.14
카페이야기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우드톤의 빈티지한 느낌이 눈길을 끄는 오소리파이클럽을 방문해 보았다. 사자가 다가와도 맞서 싸울정도로 세상에서 가장 겁이 없는 동물 #벌꿀오소리에게 영감을 받아 카페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바삭한 파이지에 다양한 필링 들어가 있는 개성만점의 파이들을 오소리파이클럽에서 만날 수 있는데 모두 이른 아침 매장에서 오랜 경력의 베이커들이 직접 굽는 수제파이전문점이다. 당일 한정수량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모두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하니 미트파이를 제외한 파이들은 예약이 가능하니 최소 하루 전 예약을 하면 조금 편하게 맛볼 수 있다. 오소리파이는 본연의 맛에 충실하고 잘 만들어진 수제파이로 특별한 날 뻔하지 않은 선물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오소리파이클럽
세종 나성북 1로 12 1동 1층 109, 110호
월화수목금토일 09:00-22:00
1월 1일 휴무
0507-1374-6497
주차장 있음
포장, 예약 가능
1. 오소리파이클럽 위치와 오픈시간
#오소리파이클럽은 세종시 나성동 현대자동차 근처 먹자골목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오소리파이클럽 건물 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고 카페이용 후 주차등록을 하면 무료로 주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른 새벽부터 베이커분들이 파이를 구워 아침 9시부터 갓 구운 따끈따끈한 파이를 맛볼 수 있다. 수제로 만드는 파이이다 보니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품절되면 일찍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 오소리파이클럽 음료와 주류
오소리파이클럽은 커피, 음료와 함께 위스키, 맥주, 와인도 판매하고 있다. 거친 맛이 특징인 미국식 크래프트 라거#하디우스 리치몬드, 저알콜과 복숭아향이 나는 #린데만스, 파이와 잘 어울리는 위스키 #와일드터키, #버팔로 트레이스, #메이커스마크, #몽키숄더가 있고 #하이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3. 오소리파이클럽 파이
오소리파이클럽에 들어서면 빵 굽는 냄새와 함께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는 파이들이 눈길을 끈다. 오전 9시 40분쯤 방문하였는데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10가지 정도의 파이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세종에도 이런 파이전문점이 있었나 살짝 놀랐다. 소 불고기, 감자, 특제 필링, 그라나파다노 치즈까지 듬뿍 들어가 한 끼 식사식사로도 가능할 것 같은 오소리파이의 시그니처 #미트파이는 오전 9시 오후 12시 두 번 나오며 한정수량으로 예약은 어렵다고 한다.
그라나파다노, 체다치즈, 크림치즈가 들어간 꾸덕하고 치즈향 가득한 #딥치즈파이와 아몬드 프랑지판 크림, 사과파이필링, 코코넛 크럼블, 미니사과가 올라간 동화 같은 이름의 #백설공주파이가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진한 초콜릿 풍미 가득한 #퐁당 초코파이, 세 가지 치즈가 들어가고 미니 수제뽀또가 올라간 #뽀또파이, 호두피칸 가득 들어간 #호피파이, 생모짜렐라와 방울토바토 위에 수제 바질소스가 올라간 #카프레제, 바삭한 파이지와 두툼한 소시지가 매력적인 #소시지파이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파이들을 오소리파이클럽에서 만날 수 있다. 파이 예약은 최소 하루 전 1 BOX(5개)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4. 오소리파이클럽 인테리어
우드톤의 오소리파이클럽 내부는 빈티지한 느낌의 아늑한 공간이었고 미국 냄새 물씬 풍기는 작은 미국 다이너 느낌이었다. 카운터 옆 공간에는 오소리파이클럽의 마스코트 대형견 서먼셰퍼드 호구마가 자리하고 있다. 내가 방문했던 시간에는 호구마가 없었는데 대형견이지만 매우 순하다고 한다.
5. 오소리파이클럽
베이커리카페에서 조금은 이른 시간 9시 40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10가지 정도의 파이들이 진열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았다. 오소리클럽을 방문했던 친구의 추천으로 #백설공주파이와 치즈러버인 나는 동화 같은 이름만큼 예쁜 #백설공주파이를 주문했다. 그라나파다노, 체다치즈, 크림치즈 3가지 치즈의 쿰쿰한 냄새와 꾸덕한 딥치즈파이는 진한 치즈맛이 너무도 매력적이었고 사과파이필링과 아몬드 프랑지판 크림의 조화가 좋은 백설공주파이가 예쁜 이름만큼 너무 훌륭했다. #소세지파이나 #미트파이 같은 식사로도 가능한 든든한 파이들이 있어 아침 일찍 방문해 간단한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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