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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대전 커닝(근대 건축물에서 맛보는 튀르키예 카이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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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대전 커닝(근대 건축물에서 맛보는 튀르키예 카이막)

로랑 모로 2023. 7. 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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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 핸드드립 커피, 카이막

[프리뷰] 분위기 있는 근대 건축물에서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

방문일 2023.6.29

 대전에서 오래된 근대건축물 대전 중구청 근처에 위치한 커닝. 건물 외관이 오래된 근대건축물 느낌이 난다. 건물의 옛 모습을 느낄 수 있게 벽, 기둥, 천장, 계단을 그대로 살려 리모델링한 것 같았다.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도 하고 핸드드립을 전문으로 하는 곳답게 핸드드립하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 요즘 핫한 카이막을 맛보기 위해 방문했는데 시간이동한 것 같은 오래된 느낌이 나는 공간에서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 또한 너무도 매력이 있었다.


커닝
대전 중구 중앙로 132(중앙로역 4번 출구)

매일 11:00-24:00(라스트오더 23:45)
042-331-1593
주차장 없음

1. 커닝 위치와 주차

커닝 외관

  대전의 원도심 중앙로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주차장은 따로 없고 바로 근처에 현대주차장과 우리들주차장이 있다. 나는 커닝 바로 뒤에 위치한 대흥동 현대주차장에 주차했으나 주차 가격이 좀 있다 보니 우리들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커닝 인테리어

커닝 1층
커닝 계단
커닝 3층
커닝 3층 창가

 원형 그대로 보존한 옛스러운 분위기이다. 새로 신축하는 것보다 이렇게 원형 그대로 보존하면서 리모델링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군산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커닝은 군산 근대거리에 있는 카페 분위기였다. 건물 3층 전체가 커닝이고 오래된 나무계단을 오를 때 나는 나무소리가 시간을 이동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오래된 벽과 천장, 전선이 그래로 노출되어 있고 우드톤과 오래된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서 분위기 있었다. 

3. 커닝 핸드드립

커닝 핸드드립 메뉴
커닝 핸드드립
커닝 핸드드립

  카페 1층에 로스팅 공간이 따로 있고 다양한 핸드드립 메뉴가 있었다. 7,000원부터 시작해서 10,000원의 가격으로 12가지의 핸드드립 메뉴가 있고, 직원분이 원두 추천도 해주시고 커피의 농도도 취향대로 맞춰주신다. 입구에 있는 테이블바같은 공간에서 직접 내려주시는 핸드드립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페루 산타 테레사 게이샤&엘살바도르 핀카 시베리아 레드버번

   비오는날에는 왠지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가 마시고 싶다. 여름이었지만 비도 오는 날이기도 하니 커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핸드드립으로 두 잔 주문했다. 함께한 친구와 두 가지의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를 맛보았다. 개인적으로 게이샤를 좋아하는데 그날은 엘살바도르 핀카 시베리아 레드버번이 더 내 취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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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닝 카이막

커닝 카이막

 사실 이 카이막 때문에 이곳을 방문한 것이었다. 백종원의 스트리스 푸드 파이터 튀르키예 편에 카이막이 인상적이었는데 요즘 우리나라 핫한 디저트로 떠올랐다. 마켓컬리로도 주문 가능하지만 처음 맛보는 거라 제대로 된 곳에서 맛보고 싶었다. 예쁜 플레이트와 따뜻한 식빵과 꿀과 함께 나온다. 처음 맛보는 카이막이라 비교를 할 수 없지만  식빵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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