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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이 페이보릿 쿠키(광안리 촉촉 리얼 수제쿠키 맛집)

로랑 모로 2023. 6. 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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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보릿 쿠키

 여자라면 행복 음식 디저트를 모두 좋아할 것이다. 베이커리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먹는 편인데 수제쿠키 맛집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 두툼하고 촉촉하고 쫀쫀한 쿠키. 마이 페이보릿 쿠키가 딱 그런 수제쿠키다. 쿠키 종류도 11가지가 넘어 특별한 수제 쿠키를 골라먹을 수 있다. 과하게 달지도 않고 쿠키 안에 토핑도 많이 들어있어 손바닥만 한 쿠키 하나정도는 금세 사라진다. 오픈런을 하였는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이미 웨이팅이 있었다. 모두 포장 줄이기에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고, 모든 종류의 쿠키들이 있어 내 취향들의 쿠키를 구입할 수 있었다. 쿠키의 맛도 너무 만족스러웠지만 매장이 너무도 매력적이었다. 영화 줄리앤줄리아 세트장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너무나도 예뻐 여기저기서 사직 찍느라 바빴다. 


마이페이보릿쿠키
부산 수영구 광남로 103
매일 11:00-20:00
053-753-5111
포장만 가능
주차장 없음

1. 마이 페이보릿 카페

 수제쿠키를 만나기전도 전에 마음을 쏙 빼앗긴 마이페이보릿카페. 영화 줄리앤줄리아의 쥴과 줄리가아 요리하고 있을 것 같은 주방느낌이다. 이렇게 하나하나 예쁜 소품들을 어디서 구한 것일까?! 우리 집 팬트리도 이렇게 해놓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예쁜 팬트리를 눈에 많이 넣어가야겠다. 

2. 마이페이보릿쿠키 포장 패키지

 쿠키 상자와 종이가방이 이렇게도 예쁠일인가. 포장 전문점이라 그런지 사장님이 많이 신경 쓰신 것 같았다. 너무도 예쁜 파스텔 색감과 귀여운 폰트의 상자와 종이가방. 상자 포장은 4개는 천 원, 8개부터는 무료이다. 종이봉투는 무료로 포장해 주시고 비닐봉지는 환경부담금 백 원이다. 너무도 예뻐 들고 다니기에도 기분 좋은 종이가방은 삼백 원이다.

3. 마이페이보릿쿠키 메뉴

 

 

 한눈에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쿠키들이다. 손바닥만 한 사이즈와 두툼하고 촉촉해 보이는 쿠키들. 안 먹어봐도 맛있을 것 같았다. 레드벨벳 오레오 쿠키와 말차 크림치즈 쿠키와 말차 브라우니 쿠키가 제일 인기 많은 것 같았다. 제철인 옥수수가 들어간 옥수수 크럼블 쿠키와 요즘 제일 핫한 약과가 올라간 약과 치즈케이크 쿠키가 새로 나온 것 같았다. 11가지의 쿠키들 모두 내 스타일이어서 선택하기 힘들었다. 내 순서가 오는 동안 쿠키들 구경하며 계속 고민했다. 내가 고민하여 고른 쿠키는 황치즈 쿠키, 레드벨벳인 오레오 쿠키, 다크 초콜릿 피넛버터 쿠키, 월넛초콜릿 쿠키 이렇게 네 가지를 구매했다. 우리 집 세종과 마이페이보릿쿠키 부산은 멀기에 한 개는 맛보고 나머지는 냉동보관해 아껴두며 먹었다. 이제 한개 남았는데 부산은 너무 멀다.

4. 마이페이보릿쿠키 그로서리

 마이페이보릿쿠키는 포장만 할 수 있어 매장 안엔 테이블이나 의자가 없다. 2층은 베이커리 작업실이고 1층은 쿠키 판매하는 곳과 그로서리샵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로서리샵이 세트장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어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다. 그로서리샵에는 마이페이보릿쿠키의 굿즈와 스낵, 쿠키, 잼, 캔디 등을 구입할 수 있었다. 이곳의 포장패키지와 굿즈로 사장님의 감각을 알 수 있었다. 

5. 마이페이보릿쿠키 포토존

 마페쿠 매장 안은 어디든 포토존이었다. 어디서 찍어도 예쁜 샷을 건질 수 있었다. 내가 먹어본 쿠키 중 인생쿠키이고 오픈런을 하고 웨이팅을 한 보람이 있었다. 서울에도 매장을 준비 중이신 것 같았는데 서울 갈 일이 있으며 마페쿠 서울도 가보고 싶다. 눈과 입이 즐거운 마페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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