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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놀이
#55. 강원도 강릉감자옹심 본점(세월의 흔적 가득한 전통 감자옹심이) 본문
[프리뷰] 옛 방식 그래도 빚어낸 감자옹심이
방문일 2023.11.25
맛집이야기
대문 너머로 보이는 세월 가득해 보이는 주택 #강릉감자옹심이 본점을 방문해 보았다. 2020년 처음 맛보았던 강릉감자옹심의 맛이 잊히지 않아 다시 방문해 보았다. 점도 있는 맑은 육수에 동그랗게 빚어진 옹심이, 파, 김가루, 깨소금이 올라간 감자옹심이는 강원도를 자주 방문하지 않은 나에겐 너무도 생소한 음식이었다. 투박하고 소박한 비주얼이지만 걸쭉하면서도 시원한 멸치국물과 감자 섬유질이 아삭하게 씹히는 감자옹심이의 조합은 입안에 착 달라붙는 너무도 훌륭한 맛이었다. 매일 아침 강판에 감자를 갈아 옛 방식 그대로 동그랗고 매끄럽게 옹심이를 빚어내 질감은 아삭하면서도 쫄깃했다. 45년이 넘은 예전모습 그대로의 강릉감자옹심은 1박 2일, 수요미식회, 생생정보통,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등 다수의 매체에 소개되어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곳이었고 동네 주민들과 지역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그런 곳이었다.
강름감자옹심 본점
강원 강릉시 토성로 171
월화수금토일 10:30-16:00
매주 목요일 정기휴일
033-648-0340
문화유료주차장이용(주차비지원)
1. 강릉감자옹심 위치과 주차
감자옹심이, 커피, 두부는 강릉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끄는 대표 음식으로 #강릉감자옹심 본점은 중앙동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오래된 주택이다 보니 전용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고 근처 #문화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2인이상 식사 시 음식값에서 주차비 1,000원을 빼주신다.
2. 강릉감자옹심 메뉴와 택배
강원도 감자의 맛을 제대로 살린 #순감자옹심이 10,000원, 납작한 손칼국수와 감자옹심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감자옹심이칼국수 9,000원, 감자와 팥이 어우러진 #감자송편 6,000원이다. 감자옹심이는 5인분 이상 포장과 택배도 가능하다.
3. 강릉감자옹심 내부
강릉감자옹심의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대문은 마치 가정집 같다. 내부도 시골 할머니집같은 벽지와 장판, 가구들 모두 예스러워 정겨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4. 강릉감자옹심이 옹심이와 칼국수
강릉의 향토음식인 감자옹심이는 감자를 강판에 갈아 전분물과 건더기를 분리해 전분의 물을 여러 차례 치대고 헹구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건더기와 전분을 섞어 옹심이를 만든다고 한다. 옹심이는 강원도말로 새알심으로 일종의 강원도 수제비이다. 옹심이의 표면의 전분이 풀어져 국물이 맑지만 걸쭉하고 옹심이를 입에 넣는 순간 쫀득하면서도 사각하는 식감이었다. 독특한 옹심이의 식감과 시원한 육수가 어우러져 다른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강릉만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순감자옹심이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 비주얼이지만, 납작한 손칼국수와 옹심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감자옹심이칼국수이다. 밀가루면과 메밀면을 함께 쓰며 납작하면서 얇은 손칼국수면의 식감이 너무도 좋았다. 투박하고 소박해 보이는 모습의 감자옹심이칼국수이지만 맛은 정말 훌륭했다.
강릉감자옹심이의 음식들은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면서 깔끔한 맛이었다. 밑반찬으로 배추김치과 무김치가 함께 나오는데 아삭하면서 새콤달콤한 무김치가 맑고 심심한 국물에 잘 어울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강릉 아이와 가볼만한 디저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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