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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놀이
[프리뷰] 방문일 2023.11.12 맛집이야기 심플함의 정석인 화이트톤 무드의 대전 도안동 맛집으로 유명한 #드로이를 방문해 보았다. 노키즈존으로 11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한 곳으로 자유부인시간 아이 없이 친구들과 오롯이 이탈리안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톤과 통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이 매장 안을 더욱 포근하게 느끼게 해 주었고 심플한 플레이팅과 퀄리티 있는 이탈리안 음식들은 특별한 날 방문하기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오픈주방으로 셰프들의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신선한 재료와 본연의 맛을 간직한 다양한 이탈리안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특별한 날 무드 있는 곳에서 소중한 사람과 식사를 하고 싶다면 드로이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드로이 대전 서구 용소로60번길..
[프리뷰] 방문일 2023.12.1 카페이야기 세종시의 새로운 카페를 검색 후 나성동에 위치한 플랜테리어카페 #마조네뜨를 방문해 보았다. 나성동의 핫플인 스테이인터뷰, 포시즌베리, 온도와 같은 라인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어렵지는 않았다. 화이트 톤의 공간과 우드테이블로 꾸며진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심플하고 세련된 공간이었으며 카페 중앙에 있는 커다란 우드테이블 중앙으로 과하지 않은 식물과 돌로 꾸며져 있어 요즘 대세 플랜테리어의 정석을 보여주는 메조네뜨의 공간이었다. 매력적인 공간만큼 퀄리티 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니 싱그러운 식물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메조네뜨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메조네뜨 세종 나성북로 47 나릿재마을 4단지 근린생활시설동 1층 115호 나릿재마을 4단지 후문 새마을..
[프리뷰]방문일 2023.12.22 맛집이야기 당진시 합덕읍, 신평면에는 양질의 씨알이 좋고 탱글탱글한 우렁이가 많이 나와 당진은 우렁이 쌈밥으로 유명하다. 당진 삽교호 근처에 우렁이 쌈밥들이 즐비한데 나는 아미미술관 작가님과 당진 현지인이 추천한 읍내에 위치한 옛날우렁이쌈밥 3호점을 방문해 보았다. 우렁이 쌈밥의 명소답게 옛날우렁이식당 신평면 1호점과 수청동 2호점에 이어 읍내에 위치한 3호점의 맛 또한 훌륭했다. 갖가지 신선한 쌈채소와 정갈한 밑반찬, 탱글탱글 씨알 좋은 우렁이가 푸짐하게 들어간 우렁이 쌈장은 밥도둑이 따로 없다. 우렁이 정식에 함께 나오는 우렁이 초무침 또한 별미인데 신선한 오이와 파 그리고 우렁이를 들깨가루가 들어간 양념에 버무려져 나온다. 1인 13,000원에 우렁이쌈장, 우렁이..
[프리뷰] 폐교의 화려한 변신 방문일 2023.12.22 여행이야기 충남 당진의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아미미술관을 방문해 보았다. 아미미술관은 당진에서 가장 높은 아미산과 프랑스어로 친구 '아미'에서 연유되어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미술관을 뜻한다고 한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폐교를 아미미술관으로 새 단장하여 현재는 당진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하는 장소, 젊은이들의 SNS 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학교와 주변을 가꾸고 건물의 원형을 살리면서 작품을 조화롭게 설치하여 옛 추억과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들였다고 한다. 덕분에 작은 시골마을의 아미미술관에서 주는 여유와 편안함이 더욱 오래 머무르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예술작품과 사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 있..
[프리뷰] 건강한 일본가정식 한 끼 방문일 2023.12.21 맛집이야기 4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호호식당이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 2023년 11월 10일 오픈하여 방문해 보았다. 정갈하고 만족도 높은 건강한 일본가정식으로 유명한 곳으로 식사시간에 웨이팅은 피할 수 없는 곳이었다. 호호식당 대전신세계 Art&Science점은 넓은 간격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은은하면서 따뜻한 감성의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호호식당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내가 뽑은 호호식당의 베스트 메뉴인 우니오일파스타는 최고급 우니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녹진하면서 달큰한 바다향 가득한 ..
[프리뷰] 바리스타가 뽑은 나만의 카페 카페이야기 2023년 한 해가 며칠 안 남은 12월 26일. 올해 포스팅한 19개의 카페글들 중 인테리어와 무드. 그리고 커피맛이 훌륭했던 카페 베스트 3을 정해보려고 한다. 커피 러버이면서 1급 바르스타인 나에겐 개성 있고 분위기 있는 카페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독특한 풍미와 다양한 맛이 나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잔잔한 음악과 향긋한 커피냄새로 가득한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 원두도 구매하는 커피에 진심인 편이다. 올 한 해 동안 많은 카페를 방문하고 많은 커피를 마셔보았는데 그중 2023년 하반기 나만의 카페 BEST 3을 소개해보겠다. 1. 오이아카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프리뷰] 여행 중 찾은 나만의 맛집 2023년 한 해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12월,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약 7개월 정도 되었고 57개의 글을 포스팅하였다. 나의 티스토리를 둘러보니 올 한 해는 국내의 많은 곳을 방문했다. 코로나 팬데믹도 끝났고 아이도 많이 성장해 이제는 장거리 여행도 즐길 수 있다 보니 여러 지역을 방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초보 블로거로 아직 갈길이 멀지만 올해 티스토리에 포스팅한 맛집들 중 내 맘대로 나만의 맛집을 선정해보려고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맛집이지만 2023년 하반기 나만의 맛집을 정성껏 소개해보겠다. 1. 포항특미물회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로 106 매일 10:00-20:30 브레이크타임 15:00-16:00(라스트오더 14:30, 20:00) 매월 ..
[프리뷰] 4세 딸과 함께하는 인제 2박 3일 방문일 2023.11.24-2023.11.26 여행이야기 내가 거주하고 있는 세종에서는 거리가 멀어 엄두도 못 냈던 강원도 여행을 준비하여 세종-인제의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었다. 숙소는 서킷과 숙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인제스피디움 콘도로 2박 3일 예약을 마치고 내비게이션상 3시간 20분의 거리를 출발하였다. 4세 딸아이에게는 강원도로 향하는 길이 너무도 장시간이다 보니 쉽지 않아 음성휴게소와 원주휴게소와 곳곳의 졸음쉼터를 방문하며 4시간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인제로 향하는 길은 쉽지 않았지만 차갑지만 시원한 공기와 강원도의 청정자연을 만나니 장시간 운전의 피곤함이 다 날아가는 느낌이었다. 영하의 추운 날씨와 어린 딸아이와 함께..
[프리뷰] 강릉을 대표하는 디저트 순두부젤라또 방문일 2023.11.25 카페이야기 강릉의 커피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통유리의 건물 #순두부젤라또 2호점을 방문해 보았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순두부젤라또는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라면 한 번쯤은 방문하고 싶은 디저트 카페일 것이다. 젤라도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직접 젤라또를 전수받아 최적의 배합률을 찾아 지금의 순두부젤라또를 탄생했다고 한다. 젤라또의 기본적인 모든 재료부터 젤라또 기계와 스푼까지 모두 이탈리아 본토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사용해 본토의 젤라또 맛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한다. 매일 새벽에 만든 초당순두부와 젤라또 페이스트로 만들어진 순두부젤라또는 쫀득하면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고소한 맛..
[프리뷰] 옛 방식 그래도 빚어낸 감자옹심이 방문일 2023.11.25 맛집이야기 대문 너머로 보이는 세월 가득해 보이는 주택 #강릉감자옹심이 본점을 방문해 보았다. 2020년 처음 맛보았던 강릉감자옹심의 맛이 잊히지 않아 다시 방문해 보았다. 점도 있는 맑은 육수에 동그랗게 빚어진 옹심이, 파, 김가루, 깨소금이 올라간 감자옹심이는 강원도를 자주 방문하지 않은 나에겐 너무도 생소한 음식이었다. 투박하고 소박한 비주얼이지만 걸쭉하면서도 시원한 멸치국물과 감자 섬유질이 아삭하게 씹히는 감자옹심이의 조합은 입안에 착 달라붙는 너무도 훌륭한 맛이었다. 매일 아침 강판에 감자를 갈아 옛 방식 그대로 동그랗고 매끄럽게 옹심이를 빚어내 질감은 아삭하면서도 쫄깃했다. 45년이 넘은 예전모습 그대로의 강릉감자옹심은 1..